요며칠 트윗믹스에 http://www.tweenbird.com 라는 링크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트위터 클라이언트인데, 뭔가 싶어 들어가 봤더니,
그냥 흔해빠진 웹 클라이언트일 뿐이었다. 파이어폭스를 제대로 지원 안하는건지,
레이아웃도 깨지고 속도도 시원찮고, 기능이 딱히 좋아보이지도 않는데
왜 이리 많은 소개 트윗이 있나.. 궁금했는데
twitter access 를 인증하는 순간 이놈들 말도 없이 남의 status 를 업데이트 친다.
트윈버드에 대한 광고로.
어쩌면 이리도 양아치같을 수 있나.
자기가 만든 사이트 많은 사람이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고객에게 그냥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도 아니고,
동의도없이 고객의 follower 의 timeline 을 광고로 도배시키다니?
고객에게 직접 광고를 노출하는 것은 그 고객이 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정당한 댓가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고객의 타임라인에 광고를 노출하는 것은,
해당 프로그램하고는 일면식도 없었을, 고객의 follwer 들이 1차적 피해자요,
그로 인해 follower들에게 자신의 평판이 낮춰질게 뻔한 해당 고객 역시 매우 큰 피해자다.
많은 사람이 쓰길 바라거든, 잘 만들어라.
양아치짓으로 UV는 올릴 수 있겠지, "고객의 수" 까지 올릴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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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2010/07/07 17:58 답글수정삭제당사자 입니다.
사실 자동트윗에 대한 반감도 있었지만, 호평도 많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가 만든 프로그램을 썻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자동 트윗 삭제하였습니다.
조언해주신대로 더욱 좋게 다듬겠습니다.
혹시 레이아웃이 어떻게 깨지는지 알수 있을까요?-
Moriah 2010/07/07 18:22 수정삭제먼저 빠른 대처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류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어떤 마음으로 그리 하셨는지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제가 만든 서비스역시 follower 에게 추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다만 해당 기능은 follower 리스트를 불러와서 사용자가 추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선택하면 그 사용자들에게만 DM으로 보내주는 형식으로, 타임라인을 지저분하게 하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단지, 그 메시지를 보내기 전에 사용자에게 이러이러한 소개문구를 보낼 것인데 괜찮냐는 확인을 받는것. 그것이 없어 아쉬웠던 겁니다.
파이어폭스 화면 문제는 특별히 레이아웃이 깨지는건 아니고요.. 화면을 넘어가는 경우 화면이 가운데 고정이 되면서 왼쪽으로 스크롤이 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즉. 화면의 왼쪽 부분을 어떻게 해도 볼 수 없는 문제점이 생기더군요. (참고로 저는 1050x1680 + 1920x1080 조합의 화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050x1680 해상도에서 최대창에서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요새 트위터 API가 불안정해서 고생 많으실텐데, 건승하십시오. 욱해서 어휘 선택에 신중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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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S 2010/07/07 19:46 답글수정삭제자세한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예 확실히 문제가 있네요.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유저스토리앱의 감성적인 서비스는 전부터 인상적으로 지켜와 보고 있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역시 API 때문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API의 불안정은 신규 클라이언트 개발자에겐 양날의 기회(?)가 될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마지막 두줄은 제 나름대로 필터링 해서 평생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oriah 2010/07/08 16:20 수정삭제오해하기 쉽게 써놨는데,
바로 수정까지 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트위터 API는 어제까지만 해도 속을 썩이더니
오늘은 좀 안정적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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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o 2010/07/08 14:41 답글수정삭제동의없이 메시지 날리는 것에 대해서, 양아치까지 만드는 것은 좀 강한데요? twitter가 관련 policy를 명확히 안 했을 뿐.. 차라리, twitter를 탓하세요. user interaction 없이, posting 할 수 있는 권한을 공지없이 바로 주는 것이 (아님 어딘가 잘 안보이는 곳에 써뒀겠죠?) 심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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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iah 2010/07/08 16:00 수정삭제글쎄요, 물론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API 서비스에 읽기/쓰기 권한을 줄 때에는
해당 서비스가 설명한 기능들을 참고하고
동작을 예측하여 accept 하는게 일반적이지 않겠습니까?
제작자가 남긴 "브라우저로 트위터 보는 프로그램, 트윈버드" 라는 문구를 보고 누가 내 계정으로 원치않는 status update 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관련 트위터 정책입니다
Twitter의 API terms II-1-(b)
(a) sending Tweets or other messages on their behalf. A user authenticating through your application does not constitute consent to send a message.
(b) If your application allows users to send Tweets or other content to Twitter, show the user exactly what will be 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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